우리의 이야기가 역사가 되는 한국연예예술학교에서는 학생이 주인공입니다.
[한예교] 오서진 가족지킴이 이사장, 안양교도소 수형자에 인성강연
[한국인권신문]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은 지난 14일(목) 오전 안양교도소를 찾아 수형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강의를 진행했다.
‘3.80 가족인성교육,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오 이사장은 가족 간 갈등과
가정폭력의 주요 원인을 설명하며 그 근본 원인을 ‘소통의 부재’로 꼽았다.
오 이사장은 가족 간 대화가 사라지면서 ‘소통과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해지면서 감정조절 능력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 폭력성이 짙어져 범죄로까지 이어지게 된다며 가족 간 대화를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전 강의가 끝나고 오후에는 오 이사장과 함께 안양교도소를 방문한 한국연예예술학교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청소년인성지킴이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은 멋진 노래로 오랜 수형생활에 지친 수형자들을
위로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안양교도소가 개설된 이래 청소년 공연은 처음이라며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연예예술학교은 전문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교로 가수 김태원(특임교수), 방송인 홍석천(특임교수),
크로스컬쳐 박준영 대표(특임교수) 등 현직 전문 방송인·연예인·예술인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한국연예예술학교 두진수 교사(전임교수)는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듀엣가요제>에서
가수 솔지와 노래 경연을 벌여 우승을 차지했다.